언니네 산지직송 후기

TVN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인 '언니네 산지직송'에 대한 후기입니다. 이 프로그램은 염정아, 안은진, 박준면, 그리고 덱스 사남매가 어촌마을에서 일하고 요리하며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입니다.

프로그램 정보

이 프로그램의 촬영지는 남해 천하마을입니다. 파랑 지붕 집은 천하리 사무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.

사실 처음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. 컨셉이 체험삶의현장과 삼시세끼를 반반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었고, 염정아도 삼시세끼에서 그 활약을 본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.

하지만 캐스팅이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. 여전히 재미있는 염정아와 얼굴만 봐도 웃긴 박준면,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의 안은진과 습관성 플러팅에 허당인 것 같지만 누나들을 잘 챙기고 체력이 넘치는 덱스의 조합이 시너지를 내서 꽤 재미있고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.

특히 T 둘, F 둘이라서 서로 다른 모습이 완전히 대조되면서 웃음이 빵빵 터지는 것 같습니다. 목요일 밤에 딱 보기 좋은 예능인 것 같습니다.